설립 3년 만에 유니콘 기업(가치 10억 달러)에 등극한 Mercor가 AI 모델 학습을 위한 고숙련 전문가 시장을 독점하며 지식 노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.
Mercor의 성공은 단순히 인력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, 상위 10%의 고급 지식 노동을 AI 에이전트의 ‘고품질 훈련 데이터’로 전환함으로써 AI 지능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자처한 데 있습니다.
고급 인력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가 어떻게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하며, 기업들은 단순한 군중 노동(Crowd Work)이 아닌 상위 10%의 인지적 기여를 확보하는 것이 AI 성능의 차별화 요소임을 깨달아야 합니다.
이 모델이 중요한 이유는 미래의 모든 전문 지식이 AI의 파라미터로 수렴될 것임을 시사하며, 인간의 전문성이 곧 ‘AI의 고성능 연료’가 되는 새로운 교환 가치를 창출했기 때문입니다.
앞으로 노동 시장은 AI가 할 수 있는 일(범용)과, AI를 가르칠 수 있는 일(전문)로 이분화될 것이며 전문가들의 가치는 고도의 검증 및 튜닝 능력에서 발생할 것입니다.
📎 참고자료
-
- Mercor, OpenAI와 Anthropic 등 최상위 AI 연구소에 골드만삭스, 맥킨지 출신의 고숙련 전문가들을 매칭하며 급성장
- CEO Brendan Foody는 미래의 모든 지식 기반 노동이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훈련하고 검증하는 방향으로 수렴될 것이라 전망
-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닌 고도의 논리와 전문 지식을 갖춘 상위 10~20%의 계약자가 AI 모델 성능 향상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
